학교 폭력은 가해자, 피해자,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학교폭력의 당사자들은 사회에 나와서 인간관계를 맺고 적응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사전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해야 한다. 내가 교사가 된다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지, 학교폭력이 없는 교실과 수업을 만들기 위해 교사로서 기울일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해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았다.
중학생 때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나는 귀머거리다》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청각장애인의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장애’라는 소재를 담담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웹툰으로 만화에 관심이 적은 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이 만화를 그린 작가는 ‘라일라’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이며, 선천적 청각장애인이다. 나는 이 만화를 보기 전 작가가 청각장애인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만화를 미처 다 보기도 전에 몸이 불편하지 않는 비장애인에 비해 내심 걱정과 의문이 들었었는데, 만화를 본 후에는 그런 생각도 장애인을 무시하는 행동인 것 같아 내 자신이 창피해졌다. 작가는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들을 만화로 그리면서 장애인으로서 소외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조금은 생소한 지상의 별처럼이라는 인도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세 얼간이로 익숙한 배우 아미르 칸이 나와 친숙하게 볼 수 있었다. 학습장애 아동에 관한 영화였고 수업적으로만 학습장애 아동에 관해 듣다가 실제로 그에 관한 영화를 보고나니 그들에 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지도 학습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이샨 아와스티는 난독증을 가지고 있다. 영화 초반에 부모님은 이 아이가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줄도 모르고 아이가 공부하기를 싫어해서 일부러 반항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한다. 친구들은 이샨을 괴롭히고, 선생님들도 수업 시간에 집중도 안하고 딴 짓만 하는 이샨을 내쫓기도 한다.
1. 제주와 관련 한 나의 기억, 제주하면 떠오르는 것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한 번 가봤지만 아직도 그 풍경과 향기를 잊을 수 없다. 끊임없이 파도치는 바다는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푸른 들판을 활기차게 뛰어놀던 말도 떠오른다. 그래서 내 기억 속 제주도는 생동감이 넘치는 초록빛과 푸른빛의 조화로 가득하다.
2. 순이삼촌의 역사적 배경조사& 그 사건에 대한 시대별 대책
2.1. 역사적 배경
‘지금은 우리레 작전 수행 중에 있소. 여러분의 집은 작전명령에 따라 소각되는 것이오.’라고 장교는 외친다. 바로 초토화 작전이다. 순이 삼촌이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죽은 것과 다름없이 평생을 괴롭게 살아야 했던 바로 그 사건이다.
배경에는 5월 10일이 있다. 전국 200개 선거구에서 선거가 실시됐는데, 제주도의 세 개 선거구 가운데 두 개 선거구가 투표수 과반수 미달로 무효 처리됐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단순한 지역 문제를 뛰어넘어 정권의 정통성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된다. 군경 측에서는 그들을 적색시하였고 결국 5·10 선거 후 강도 높은 진압 작전이 전개된다.
이승만 정부는 10월 11일 제주도에 경비사령부를 설치하고 본토의 군 병력을 제주에 증파시킨다.
간호진단
관절가동범위의 제한으로 나타나는 오른쪽 팔 전체 cast와 관련된 신체 기동성 장애
간호사정
주관적 자료: “움직임도 불편해요.” 불편 호소
객관적 자료: 오른쪽 팔 전체 cast
간호목표 : 기대결과
장기 목표: 대상자는 퇴원 시까지 부동의 합병증이 없을 것이다. 대상자는 퇴원 시까지 피부가 온전하고, 혈전 정맥염이 없을 것이다.
단기 목표: 대상자는 2주 이내에 독립적으로 혹은 장애의 제한 안에서 신체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간호계획
진단적: 기동성 저해요소를 사정한다.
적절한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ADL 수행능력을 사정한다.
모든 관절의 관절가동범위운동 수행능력을 사정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나이에 따라 필요한 것들이 달라진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인생의 아침 프로그램에 따라 인생의 오후를 살 수는 없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다시 말해 아침에는 위대했던 것들이 오후에는 보잘 것 없어질 수도 있으며, 아침에는 진리였던 것들이 오후에는 거짓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는 것들을 챙겨서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저자는 또한 인생의 아침 프로그램에 필요했던 많은 것들을 이제는 과감히 버리고 오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빈 곳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이처럼 인생의 전반부에 필요했던 것들을 과감히 버린다는 것은 인생은 지속해서 변화하므로 인생을 지속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 인생에 대한 끝없는 재평가와 재창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내 인생이 처한 위치에 따라 (소년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시절, 노년 시절 등)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앞으로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재인식, 재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재인식 재평가를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살아있다는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처럼 우리가 믿어왔던 기존의 삶의 방식들 그리고 삶이 조건들이 걸림돌이 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는 인생이라는 가방의 짐을 다시 꾸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가방 안에 무엇을 담아야 할까.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저자는 행복은 방랑벽이 있어서 붙잡아 둘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치 행복을 잡아서 집 안 금고(金庫)에 보관하고 싶다는 욕심을 부린다고 말한다. 그러나 행복이란 줄에 묶인 반려견이 아니다. 오히려 어깨 위에 있는 매와 같다. 주인은 매와 함께 할 수는 있지만 매를 소유할 수는 없다. 매는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있다. 이처럼 행복은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것이다.
고려후기는 고려 왕조의 말기에서 조선 왕조의 초창기로 이어지는 시기를 가리킵니다. 이 기간은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로의 전환 과정을 겪으며, 정치, 사회, 경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와 동요가 있었습니다.
외부 압력과 내란: 고려 후기에는 몽골의 침입과 외부 침략에 대한 반발이 있었습니다. 몽골 제국과의 전쟁으로 인해 고려는 외부 압력에 직면했고, 그에 따른 내란과 반란도 발생했습니다.
사회적 불안정성: 사회적으로는 신분제의 붕괴와 불평등이 심화되었습니다. 특히, 지방 귀족들과 신진 사대부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었고, 그에 따른 분란과 반란이 발생했습니다.
농민의 형편: 농민들은 고려 후기에 심각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농업 생산이 감소하고 세금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농민들의 삶은 어려워졌습니다.
사회적 변화와 이주: 고려 후기에는 인구 이동이 활발해졌습니다. 특히, 행정의 분열로 인해 인구 이동과 이주가 늘어났고, 이로 인해 지역 간의 사회적, 경제적 격차가 확대되었습니다.
문화적 변화: 고려 후기에는 문화적 변화도 있었습니다. 특히, 불교와 민간신앙의 섞임이 심화되었고, 신라와 고려의 유산이 조선 초기의 문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변화와 동요는 조선 초기의 국가 건설과 형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려 후기의 상황은 조선 초기의 발전과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고려 말기에는 왜구의 침입이 고조되었습니다.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 일본의 토요타미 후지노부가 이끄는 왜구들이 여러 차례 고려 해안을 습격했습니다. 이러한 습격은 고려의 해안 지역과 주요 항구들을 타격했으며, 특히 동해안과 서해안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왜구의 침입은 주로 해적 활동과 함께 일어났으며, 그들은 거친 방법을 사용하여 도시를 파괴하고 약탈했습니다. 이러한 침입은 고려의 해상 교역과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사회적 불안과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우선 상담은 개인, 가족, 다양한 형태의 집단이 어떤 정신건강이나 교육, 진로 또는 신체적 건강 등과 관련하여 특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적인 관계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담에는 기본적으로 상담자와 내담자가 있습니다. 내담자는 상담을 받는 사람 또는 집단인데, 내담자의 형태에 따라 개인상담, 집단상담, 가족치료 또는 가족상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내담자의 형태뿐 아니라 상담의 목표에 따라서도 유리한 형태의 상담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상담으로 시작을 했지만 가족상담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족생활교육을 통해 지적능력, 정서적 안정, 성숙, 자신감, 의사소통, 언어능력 등을 배울 수 있다는 내용을 활용해 적어주신 내용 잘 봤습니다. 가족생활교육이라서 뭔가 생활적인 부분만 생각했는데 결국 개인의 성장과 관계 개선이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저는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갈등이든 문제가 발생했든 의사소통만 제대로 된다면 어떻게든 해결이 되거나 해결방법을 같이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옆에 있는 가족의 중요성을 하고 대화로 풀 수 있는 그런 가족이 되는 길을 가족생활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생활교육이라는 게 어떤 하나의 정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고 이러면 무조건 좋아진다고 생각했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별히 큰 사건 사고를 경험해 보지는 못해서 잘 모르지만, 나중에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큰 사건 사고가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없거나 갈등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등 고민을 하는데요.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국내 산업재해 근로자 중 재해자는 136,796명, 사망자는 2,016명으로 집계됨.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재해자수는 6,448명 증가, 사망자수는 20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산업재해 근로자 중 사망률보다는 생존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고용노동부, 2024).
-한편, 서울의 경우 2023년 산업재해자는 18,295명이며, 사망자는 199명임. 전년 동기 대비 재해자수는 340명 증가, 사망자수는 7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고용노동부, 2024).
-2023년 136,796명의 산업재해 근로자의 연령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10대부터 30대는 29,415명. 40대부터 50대는 57,812명이며, 50대 이상은 49,569명으로 나타나, 본 연구 대상자인 40-50대 산업재해 근로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됨.
-전동일과 김상용(2017)은 산업재해 근로자 중 재취업을 원하고 관련 서비스 욕구가 높은 유형은 나이가 많고 저학력자가 많으므로 노동시장에서 불리한 여건에 놓여 있어, 재취업 지원 서비스 필요성에 대해 언급함.
-40-50대 산업재해 근로자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서비스는 생계안정과 자아실현, 사회참여, 공동체 연대성 형성 등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음.
-연구 대상자의 재취업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서울시 정책, 사업, 프로그램 측면에서 탐색하기 위해 연구수행이 필요함.
-이를 위해 재취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심리사회적 재활 프로그램, 근로 유지 장려금 지원 등을 다차원적으로 검토할 수 있음.
-이에 본 연구를 통해 서울시의 40-50대 산업재해 근로자를 중심으로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구축 의의를 탐색하고, 정책,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함.
IRB 제안서
1. 날짜: 2019년 8월 28일
2. 연구제목: 탈식민주의적 선교 제시 (현상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3. 연구자 이름 및 연락처: 000, Abcdef Hoo (Abcded.Hoo@cst.edu / +82 000-0000-0000)
4. 연구 주심 교수: 000 박사 (abcd@usask.ca)
부심교수: 000 박사 (abcd@cst.edu)
5. 연구기간: IRB 승인 이후~ 2019년 12월 1일
6. 연구목적: 본 연구는 탈식민주의 담론의 관점으로 선교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 선교사들에게 나타나는 서구 제국주의적인 모습과 ‘한국형 선교’의 가부장적 억압을 인식하는 것을 기초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지인에 대한 선교사의 타자화 자세와 억압적인 태도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극복함으로써 현지인과 선교사가 차별이 없는 평등한 관계인 동시에 상호 의존적인 관계라는 전제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자 함에 있다.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현지 교회와 신자들이 선교의 주체적인 존재로서 스스로 세워질 수 있는 임파워먼트(empowerment)의 전략 및 실천적인 방안을 제안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연구 목적의 달성을 위해서 내가 선교사로 몸담았던 000 교회 교인들 가운데 연구 대상자를 선정하고, 심층면담을 진행하여 그동안 5명의 선교사를 각각 경험해 본 교인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현지 교인과 선교사 간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게 되었는지 그 현상과 경험을 정확하게 기술하고 분석하여 의미를 도출하고자 한다.
7.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의 참여자는 000교회 교인들로서 연령대와 성별의 비율을 균형있게 맞추고자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도자 그룹과 평신도 그룹에서 각각 5명씩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을 선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도자 그룹은 평소 선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관계가 형성
가마쿠라 시대(1192-1392년)는 헤이안 시대 뒤를 잇는 시대로 무로마치 시대 바로 앞이다. 헤이안시대가 천황과 귀족의 시대라고 한다면,가마쿠라 시대는 무사들의 시대였다. 동일본 지역의 무사들이 서쪽의 귀족 세력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 지금의 동경 부근에 있는 가마쿠라(鎌倉)에 막부를 세웠다. 동경에서 가마쿠라 까지는 서남쪽으로 약 50km 떨어져 있는데 열차로 1시간 거리다.
이 시대는 또 원나라가 고려와 함께 연합함대를 편성하여 일본을 침공한 시기이기도 하다. 1271년에 건국한 원나라가 1274년과 1281년 두차례에 걸쳐 일본을 공격하였으나 실패하였는데 그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태풍이었다. 일본 사람들은 이 태풍을 ‘가미카제(神風, 신풍)’이라 부르고 외국 군대를 물리쳐준 ‘일본의 신’에 열광하였다.
잇펜(一遍, 1239-1289)은 바로 이러한 분위기에서 종래와는 다른 모습과 교리로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그는 오로지 염불만 외우면 극락왕생을 한다고 주장하는 염불승이었는데, 그의 염불은 춤과 악기까지 동원한 역동적인 염불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장 한 구석에 집단적으로 모여서 북과 꽹과리 등을 치고 춤을 추면서 ‘나무아미타불’을 열심히 외쳤다. 그러한 종교의식을 사람들은 ‘춤추는 염불(踊念佛, 오도리넨부쓰)’이라고 불렀다.
잇펜은 “염불을 하면 부처도 나도 구별이 없어진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면서 염불을 권했다. 또 ‘나무아미타불’이라는 6자의 이름은 한번만 염불을 하더라도 사람을 구하는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 그가 36세가 되던 해에 자신을 잇펜(一遍)이라고 칭한 것은 바로 ‘한번(一遍)’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 나무아미타불을 ‘한번’만이라도 외우면 누구나 정토에 왕생한다는 것이다. 염불의 횟수는 중요치 않다고 하였다.
사이초의 큰 포부
일본 천태종(天台宗)을 개창한 사이초(767-822)는 앞서 소개한 구카이와 함께 헤이안 불교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보통 일본불교사를 소개하는 서적들은 사이초를 먼저 소개하고 구카이를 소개한다. 사이초 나이가 더 많고, 불교를 접한 시기도 빨랐기 때문이다. 803년 사이초와 구카이가 나란히 당나라에 파견되는 견당사 배에 올랐을 때, 사이초는 이미 지도자급 승려의 위치에 올랐지만, 구카이는 그 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참 유학승에 불과했었다. 그러므로 일본불교사에서 사이초가 구카이보다 먼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필자는 먼저 구카이를 소개했다. 이렇게 구카이를 먼저 소개하고 사이초를 나중에 소개하는 것은 구카이가 당나라에서 들여온 밀교가 사이초의 천태종보다 먼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이초 자신도 구카이를 스승으로 모시고 밀교를 배울 정도였다. 이러한 영향은 현대까지 미치고 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사이초보다 구카이가 더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 구카이가 나라불교 쪽과 사이가 좋았고 귀족층의 지지를 받았던 반면에 사이초는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불교와 투쟁을 하는 입장이었다. 사이초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던 것이다. 사이초의 사상이 꽃을 피운 것은 그가 사망한 이후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유산은 히에이산의 엔랴쿠지(延曆寺)에 남아, 나중에 그곳으로 진리를 구하러 올라오는 젊은 이들에게 전해졌다. 그러한 젊은이들 가운데 훌륭한 승려들이 많이 나와, 가마쿠라 이후 일본 불교는 사이초의 압도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런 점에서 일본 불교의 흐름을 구카이 → 사이초 → 가마쿠라 불교로 정리해보려는 것이다.
사이초의 핵심적인 사상은 무엇일까?
사이초는 19세가 되었을 때, 나라의 도다이지에서 국가로부터 공인
된 승려 자격을 획득하였다.(785년)
1.1 연구배경
미세유체공학(Microfluidics)은 극미량의 유체의 흐름과 관련된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로, 이는 주로 밀폐된 공간에서 유체의 미세한 특성을 다루는 학문이다. 이 분야는 미세한 채널 또는 공간에서 액체나 기체의 이동, 혼합, 분리 등을 연구하며, 그 미세한 규모 때문에 새로운 물리적 현상을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Stone et al., 2004).1 이는 다양한 실험과 응용이 가능하며, 빠르고 정확한 실험 결과를 도출하는데 큰 이점이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 미세유체공학은 소형화된 실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재와 비용의 절약, 그리고 더욱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험 효율성이 향상되고, 바이오의학부터 화장품, 식품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El-Ali, Sorger, and Jensen, 2006).
Ⅰ. 서 론
1. 연구의 배경
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함께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지방정부로의 권한이양과 재정분권을 추진한다고 한다. 향후 30년 안에 시군구의 37%, 읍면동의 40%가 사라진다는 통계가 발표(한국고용정보원, 2018) 되었다. 수도권 위주의 불균형 성장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불러왔고,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자치분권이 된다고 해서 전국의 모든 지역이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균형발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같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자치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제헌헌법에 의해 보장되었으며 1949년 7월 4일에 지방자치에 관한 기본법인 「지방자치법」이 제정·시행되었다. 그러나 지방자치가 제대로 정착하기도 전에 1961년 경제발전 5개년계획으로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이 제정되어 지방자치법의 효력이 30년 가까이 유보되기에 이르렀다. 그 후 우여곡절 끝에 1988년 4월 6일에 「지방자치법」에 의한 지방자치의 역사가 재개되었고, 1991년 지방선거를 실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에 이르렀다.
<중 략>
Ⅲ. 위기를 이겨낸 지방자치단체 사례
1. 사례의 제안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공화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비정규직이 644만 명이고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고 연애·결혼·출산·인간관계를 포기하는 심각한 사회현상에 직면해 있다. 오직 수도권으로만 몰리는 비정상적인 현실에서 지방의 부동산은 빈집이 늘어 나는데, 수도권의 집값은 정상적인 직장인이 저축해서 내집 장만을 하기에는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마주해 있다.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살아야 한다. 수도권에 몰린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하고 기업을 지방으로 유치한다면 지방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지방도시를 전국에 또는 해외에 알릴 수 있다면 지방도시가 살아 날 수 있기도 하다. 이하에서 국내 및 해외의 사례를 참고하여 지방도시가 21세기에 직면한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1. 연구 배경
극장 산업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것이고, 미국에서는 영화 산업이 크게 발전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이나 북미의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베트남 시장에서는 이와 달리 상황이 다르다. 2015년 기준으로 베트남에는 총 377개의 상영관이 있었는데, 이 중 CJ CGV(이하 CGV)가 196개, 롯데시네마가 86개를 보유하며 한국 기업이 시장의 약 75%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GV는 경쟁사인 롯데시네마보다 3년 늦은 2011년에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고, 현지 극장 사업자인 메가스타(Megastar)를 인수하여 시작하였다.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까지도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CGV의 해외 사업은 처음부터 순조로운 것이 아니었다. 처음으로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는 2006년에 합작 법인을 설립했지만, 중국 정부의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과 규제, 현지 기업들과의 강력한 경쟁으로 인해 5년 동안 10개의 극장도 개관하지 못했다(한국경제신문, 2015).
CGV는 중국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신흥시장인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결정했다. 그러나 베트남에서도 초기에는 국민 소득의 낮음으로 인해 영화 관람 문화가 미성숙하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영화 상영 규제, 세분화되지 않은 영화 관람 가능 등급 제도, 영화 파일의 불법 다운로드와 유통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GV는 인수한 현지 영화사업자의 영업망을 기반으로 본사의 적극적인 경영 지원과 현지화 정책을 통해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베트남에서 제1위의 극장 사업자로 입지를 다졌다(백서인 외, 2015). 이러한 점에서 CGV의 베트남 진출은 한국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성공적으로 선도자의 지위를 구축한 흥미로운 사례라고 할 수 있다.
Ⅰ. 서론
국제결혼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높아지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80%가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로 구성되어 있어, 자녀 양육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어머니가 외국인이라는 점은 여러 어려움을 발생시킨다. 실제로 다문화 가정 유아의 언어능력이 일반 가정 유아에 비해 지체되고, 어휘력이 부족하며, 읽기 유창성과 쓰기 능력이 떨어지고 발표 능력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전국 다문화 가족 실태 조사에서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양육 상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기초교과지도와 한글 교육이 나타나고 있다...
<중 략>
Ⅲ. 연구방법
본 연구는 한글 읽기/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의 읽기와 쓰기 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이다. 실험군에는 다문화 아동을 위한 학습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대조군에는 어떠한 처치도 실시하지 않았다.
신청을 통해 9명의 아동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다음의 세 가지 기준에 충족되는 아동이었다. 첫째,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의 아동, 둘째, 한국 웩슬러 지능검사를 실시하여 지능이 70이상인 아동, 셋째, 기초학력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이다. 대조군은 참가희망자를 모집하여 총 8명이 선정되었고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2013년, 천주교 신부 및 사제들이 사회적 불의를 비판하며 미사 집회를 하자 정권과 보수 세력은 입을 모아 ‘종북’ 낙인을 찍으며 정교분리(政敎分離)를 강요했다. 경제적 이익을 위해 가장 정치적으로 권력과 결탁하며 ‘정교일치’적 모습을 보인 이들이 표리부동하게도 정교분리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들은 보수 교회들이 기독교 정당을 창당하며 종교인 과세금지와 은행 금리 인하 법안을 추진하겠다던 매우 정치적인 활동에는 공식적으로 아무런 비판이 없었다.
현 한국의 다수 기독교회는 성장주의 일로에 있다. 교세확장에 혈안이 된 목사, 물질축복 중심의 기복신앙으로 천착해 '부'와 '명예' 축적을 염원하는 세속화된 교회, 대형교회의 거금횡령 및 투기자본 운영 등 수많은 부정이 존재한다. 예수의 가르침대로 역사적 상황의 인식과 함께 낮은 곳에서의 연대 역할을 수행하기보다는 개인의 안위, 보신주의에 더 많이 기울어져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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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서 드러나는 예수의 가르침을 학술적으로 살펴보건대 작금의 현실 (대형) 기독교는 ‘바리사이’인들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성서에 그려진 예수는 생전에 제도권에서 소외되고 배제되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힘을 잃은 약자들의 편에서 부덕한 정권에 저항하는데 일생을 바쳤고, 그 삶을 실천하라고 제자들에게 설파하였다. 하지만 오늘날 다수 기독교회가 대한민국의 약자(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우, 여성 등) 편에 서서 정치적 저항을 주도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정치경제 권력과 교회의 결탁으로 인해 성서적 근거나 프로테스탄티즘을 벗어난 방식으로 수행되고 있는 오늘날 기독교 시스템의 배경과 계보의 역사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근대 한반도의 기독교 수용부터 현대까지 이루어진 한국 기독교의 정치, 경제, 사회적 배경을 되짚어 보고, 권력과의 결탁 과정을 살펴보는데 본 논문의 목적이 있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으로 생명에 대한 과학연구를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은 지금 잘못된 방향으로 실용성을 추구하고 있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작금의 우리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첨단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생명복제와 인간복제에 대한 문제는 학계, 종교계, 언론계는 물론 일반 사회에까지 주된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온 유전공학의 위험성 논쟁에서 인간 복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학자들의 인간복제의 문제는 단순히 호기심에 의한 추상적인 질문이라고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우리들은 생명공학의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더욱 새로운 사건들을 접하고 있다. 체세포 복제 양 돌리, 냉동 배자에서 태어난 시험관 아기, 머리가 없는 올챙이, 죽은 남편으로부터 정자를 추출하여 임신한 63세의 어머니, 그리고 원숭이의 몸통 교체수술, 돼지 복제, 유전자 지도 해독, 유전자 치료, 우생학적 인간 개발 등에 관한 대중매체들의 보도에는 다양한 생명의료 윤리학적인 이해를 촉구하고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보통, 인간의 배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러한 복제기술이나 실험을 통칭하여 "인간복제"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이미 기독인의 신앙과 윤리에 상당한 위협을 안겨주고 있고, 또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동안 간직해 왔던 인간에 대한 인식의 기초를 허물어 버리는 일일뿐만 아니라, 그것 자체에 엄청난 문제점과 위험성을 배태하고 있고 때문이다. 실제로, 얼마 전부터 유전자 변형식품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판단을 둘러싸고 큰 논란이 일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인간 유전자를 조작하는 일은 그보다 훨씬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점을 쉽게 예견할 수 있다.